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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신체활동 지원을 위한 식사 및 영양관리는 다음과 같이 한다.
대상자의 질병, 신체, 심리, 사회,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한 음식으로 식사 습관과 소화능력을 고려한다.
대상자에게 맞는 식사방법, 속도, 음식 온도 등을 배려하여 편안한 식사가 되도록 한다. 식사 전 주변 환경을 청결히 정리하고, 식사 전, 중, 후 모든 과정에서 대상자에게 사례, 구토, 청색증 등 이상이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대처한다.
대상자를 존중하고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스스로 하게 한다.
대상자의 영양상태를 관찰하여 대상자가 너무 적은 식사량, 영양적으로 불균형적인 식사, 약물사용, 고령, 급성이나 만성질환, 사회적 고립, 빈공, 우울, 알코올 중독, 인지장애, 식욕부진, 오심, 연하곤란으로 영양부족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체중 감소, 신체 기능 저하, 마르고 약해 보이거나, 배변 양상 변화, 무감동, 인지수준 변화, 상처회복 지연, 탈수 등의 영양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체크하여 균형 잡힌 식사를 돕도록 한다.
식이는 치아에 문제가 없고 소화를 잘 시킬 수 있는 대상자는 일반식을, 치아가 적어 씹기 어려우나 삼키는 데 문제가 없는 대상자는 잘게 썬 음식을, 아주 잘게 썰어도 삼키기 힘든 대상자에게는 갈아서 만든 음식을, 연하 능력이 없고 의식장애가 있을 때는 비위관을 통한 유동식이를 제공한다.
올바른 식사 자세로는 식탁의 높이는 대상자가 의자에 앉았을 때 식탁의 윗부분이 대상자의 배꼽 높이에 오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의자에 앉을 때는 안쪽 깊숙이 앉게 한다. 식탁에 팔꿈치를 올릴 수 있도록 식탁쪽으로 의자를 충분히 당기거나 휠체어에 앉을 때도 휠체어를 식탁 가까이에 붙여 팔을 올렸을 때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해준다.
대상자가 어느 정도 균형을 잡을 수 있으면 침대에 걸터앉아 식사할 수 있도록 넘어지지 않게 왼쪽이나 오른쪽 또는 앞뒤에 쿠션을 대어 준다.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앉을 수 없을 경우에는 침대를 약 30~60° 높여 머리를 앞으로 약간 숙이고 턱을 당기면 음식을 삼키기가 쉽도록 한다.
편마비 대상자는 건강한 쪽을 밑으로 하여 약간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게 하고 마비된 쪽을 쿠션 또는 베개로 지지하여 안정된 자세를 취하게 한 후 음식을 제공한다.
입맛이 없는 경우에는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준비하여 반찬의 색깔을 보기 좋게 담아 식욕을 돋우게 하며 식사 전에 몸을 움직이거나 밖에 나가서 잠시 맑은 공기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식욕이 증진된다.
대상자는 적절한 양을 섭취하도록 해야 하며, 씹고 삼기는 능력을 고려하여 일반식, 잘게 썬 음식, 갈아서 만든 음식, 유동식을 준비한다.
식사 중 사례 들리거나 숨 쉬기가 어려울 시 식사를 중단하고 즉시 시설장이나 관리책임자에게 알려야 한다.
가능하면 앉아서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여 턱을 당기는 자세로 식사하며, 배 부위와 가슴을 압박하지 않는 옷을 입고 음식을 삼키기 쉽게 물이나 차, 국 등으로 먼저 목을 적신 후 음식을 먹게 해야 사례에 들리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
대상자가 충분히 삼킬 수 있을 정도의 적은 양을 입에 넣어주고, 완전히 삼켰는지 확인한 다음에 음식을 입에 넣어 주며, 음식을 먹고 있는 도중에는 대상자에게 질문을 하지 않는다.
대상자가 천식이나 폐에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평소에도 숨쉬기 힘들므로 음식을 줄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시력이 저하된 대상자에게는 스스로 식사할 수 있도록 음식을 시계 방향으로 두며, 대상자의 상태에 맞춰 최대한 스스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음식에 맞는 식기, 포크, 숟가락과 젓가락 등을 준비하여 대상자 스스로가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 방법을 고안한다.
누워있는 상태라도 삼키고 소화하기 쉽도록 가능한 상체를 세운 편안한 자세를 취하며 침대의 머리를 최대한 올리고 등에 베개를 대어주고 음식을 먹을 때는 약간 옆으로 앉게 하며, 머리를 올리기 어려운 대상자는 옆으로 눕히고 등에 베개를 대고 얼굴을 요양보호사가 있는 방향으로 돌린다.
식사 전에 물을 한 모급 마시게 하며 식사하기 전에 음식의 온도를 확인하고 숟가락 끝부분을 입술 옆쪽에 대고 숟가락 손잡이를 머리 쪽으로 약간 올려 음식을 먹인다.
충분히 씹을 수 있도록 기다리고 음식물을 다 삼킨 것을 확인하고 그 속도에 맞춰 음식을 준다. 식사 시에는 천천히 식사에 집중하도록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상자가 먹는 장소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사례가 들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며 편마비가 있는 대상자는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하므로 식사하는 동안 더욱 주의해야 하며 빨대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손가락 사이에 빨대를 고정한 후 국물을 빨아서 마실 수 있는 용기에 옮기거나 구부러지는 굵은 빨대를 이용하여 스스로 마시게 한다.
입가에 묻은 음식물을 닦아주며 특히, 마비된 쪽의 입가에 흐르는 음식물은 자연스럽게 닦아주며, 얼굴에 마비 있는 대상자는 식후 입안에 음식이 남아있어도 이를 알지 못하므로 남아있는 음식은 삼키든지 뱉을 수 있게 도와준다.
양치질을 하거나 입안을 헹구며 입 주위를 닦고 치아를 깨끗이 닦는다. 특히나 마비된 쪽의 뺨 부위에 음식 찌꺼기가 남기 쉬우므로 식후 구강 관리를 하며 가급적이면 식사 후 30분 정도 앉아 있게 한다.
스스로 식사할 수 있는 대상자라도 식사하는 동안 사레나 질식, 불편한 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찰하며 대상자가 음식을 먹을 때 한입에 너무 많이 넣는지 살펴본다. 너무 빨리 먹거나 조급하게 먹는지 살펴보고 천천히 식사하도록 지지하며 편식하는 대상자는 반찬을 골고루 먹도록 격려하고 식사 중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도와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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