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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연
흡연은 후두암, 폐암, 위암, 자궁경부암, 후두암, 췌장암 등 여러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며, 동맥경화증, 뇌혈관질환 등 심혈관질환과 천식, 폐렴, 만성폐쇄성질환 등 호흡기계 질환의 원인이다. 흡연은 나와 주변인의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인 중독성 질환으로, 담배는 니코틴을 포함하여 60여 종의 발암물질과 4,000여종의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맡게 되는 간접흡연도 직접흡연을 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담배는 백해무익하다. 오랜 기간 피웠던 담배를 잠깐 끊는 것만으로도 노인의 손상된 건강을 증진할 수 있으므로 현재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노인은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2. 적정 음주
가. 음주 문제
술은 우울이나 불면증 등의 문제 극복을 위해 이용되기도 하나 남자나 여자, 노인에게 음주 문제가 빈번하게 일어나며, 특히 과도한 음주는 건강을 위협한다.
현재까지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고혈압, 췌장염, 뇌졸중, 뇌출혈, 각종 암 등 60여 가지 이상의 질병이 음주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를 일으키는 물질로 식도암, 후두암, 인두암, 간암. 대장.직장암,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유방암 등을 유발한다. 하루에 50g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이와 같은 암 발생 위험이 2~3배 증가한다.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할 경우 위험은 배가 된다.
음주 운전이나 음주와 관련된 폭력, 알코올 중독이나 알코올 의존 등의 정신사회적 문제 역시 음주와 관련된 질환이다.
나. 적정 음주
적정 음주는 음주량과 음주습관을 감안하여 모두에게 해가 되지 않는 수준으로 음주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남자는 하루 40g(약 소주 3잔) 미만, 여자는 하루 20g(약 소주 2잔)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을 저위험 음주라고 제시하였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술은 하루 2잔 이내로만 마시기’로 되어 있던 암 예방 지침을 최근에는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로 변경하여 제시하고 있다.
다. 절주 방법
① 암 예방을 위해서는 한두 잔의 술도 피한다.
-본인의 건강 돌보기, 가족에게 미안한 일 만들지 않기, 자녀에게 좋은 부모되기 등 자신이 적정 음주 권고를 잘 지킬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 본다.
-가족, 친구, 동료와 같은 주변 사람들에게 “앞으로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공표를 하여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는다.
-적정 음주나 술 끊기를 위한 결심과 공표는 기념일, 이사 날, 새해 등으로 선택하여 기억하기 쉽도록 한다.
⓶ 음주를 권하는 환경에 대비한 방안을 마련해 둔다.
-자신의 음주 습관을 돌이켜 보고, 언제, 누구와 함께 하는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게 되는지 자신의 음주 습관을 돌아보고 피한다.
-‘오늘까지만 마시자’, ‘딱 한잔만 더 하자’와 같은 생각이 지속적인 음주로 이어져 결국 폭음을 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한다.
-휴대폰, 지갑, 컴퓨터 바탕 화면 등 자주 눈에 띄는 곳에 결심을 적어 두는 것도 좋다.
⓷ 필요한 경우, 관할 보건소나 알코올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④ 절주 환경을 조성한다.
-집 안에 술을 놓아두지 않고, 대신 음료, 과일 등의 간식을 준비하여 술 생각이 날 때 먹을 수 있게 한다.
⑤ 스트레스를 피한다.
-과음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받는 자리는 가급적 피하며, 운동, 여가활동 등 술을 대신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⑥ 술자리에서의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한다.
-술을 권유받은 경우, 자신이 술을 마시지 않음을 단호히 밝힌다.
⑦ 빈 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가 늦어지기 때문에 덜 취한다.
-안주로는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이 적절히 혼합된 음식이나 채소를 선택한다.
⑧ 음주를 대신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본다.
-술 마시기에 사용하던 시간과 돈을 가족과 재미있게 보내는 일에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맛있는 것 먹기, 영화 관람, 스포츠 등 다른 취미생활을 즐긴다.
⑨ 음주 일지를 작성해 본다.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1주일 간 음주 일지를 기록해 본다.
-3~4주 동안 계속해서 기록하여 언제, 얼마나 마셨는지를 파악한다.
-처음에 정한 목표와 실제로 마신 양을 비교해 본다.
-결심을 지키지 못했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올바른 절주 습관을 갖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3. 예방접종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는 감염병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병원 입원 및 사망의 요인이 되므로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 접종 장소: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 기관
□ 문의: 관할 보건소,
☎129(보건복지 콜센터)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
□ 예방접종 종류와 주기
대상 전염병 50~64세 65세 이상 파상풍 / 디프테리아 / 백일해 1차 기본접종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접종하고, 이후 10년 마다 디프테리아와 파상풍을 추가 접종 인플루엔자 매년 1회 폐렴구균 위험군에 대해 1회~2회 접종 1회 대상포진 1회 1회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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