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6. 13.

    by. 또한이루리라

    안녕하세요! 날이 무덥기 시작한 요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여름 제철 가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가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음식에 널리 사용하는 채소입니다.

     

     

    보랏빛을 내는 가지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의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늦춰주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폴리페놀 성분과 함께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

     

    가지의 영양 성분

     

    100 g 17 kcal의 저열량 식품인 가지는 수분 함량이 94%로 매우 높고, 칼륨도 100 g 220 mg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뇨 작용을 돕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100 g 당 비타민 A3 IU, 비타민 B10.04 mg, 비타민 B20.04 mg, 비타민 B30.5 mg, 비타민 C5 mg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진한 보랏빛을 내는 가지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나스닌(nasunin)과 히아신(hyacin)은 혈관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암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시력 저하를 예방하며, 스코폴라민 성분은 경련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가지의 효능

     

    1. 항암

    가지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암 유발물질을 억제시켜주어 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눈 건강

    가지에는 보라색 채소로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어 시력이 나빠진 눈을 개선시켜주며 눈의 피로도 줄여 주므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지는 다른 비타민 섭취보다 더 중요한 식품입니다.

     

    6월 제철 천연 자양강장제 오디

     

    6월 제철 천연 자양강장제 오디

    블랙푸드의 대명사인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상심, 상심자, 상실이라고도 합니다. 녹색 열매가 점차 붉어지며 5월 하순~7월까지 다 익으면 자주색에서 흑자색이 됩니다. 즙이 풍부하고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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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변비 개선

    가지에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배변 활동을 용이하게 하여 숙변 제거에 좋습니다.

     

     

    4. 피로 회복

    가지에는 비타민이 다량 들어있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며 만성피로인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평소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밤에 불면증이 있을 때 드시면 좋은 식품입니다.

     

     

    5. 염증 개선

    가지의 꼭지 끝부분은 몸의 염증을 다스리기 때문에 몸에 난 상처 또는 염증에 가지를 발라서 문지르기만 해도 염증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6. 혈관 건강

    가지에 들어 있는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관상동맥 심혈관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빈혈 예방

    가지에는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단백질 대사를 돕는 체내 적혈구 생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체내 산소를 운반하여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8. 체중 감량

    가지는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쉽게 포만감을 느끼며, 변비를 해소하는 데도 효과가 있으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가지를 활용한 요리

     

    초여름부터가 제철인 가지는 색이 중요한 품질의 요인이 됩니다.

    가지는 꼭지만 제거하여 껍질째 먹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한 데 가지를 물에 충분히 담가 놓으면 떫은맛이 우러나와 먹기가 한층 수월해집니다.

     

    가지는 나물, 볶음, 무침, 조림, 찜 등 어떠한 요리에도 접합니다. 대표적인, 가지무침은 가지를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하고 간장과 양념을 넣고 볶으면 완성됩니다.

    가지의 특징인 스펀지 같은 과육이 기름을 잘 흡수하여 기름에 볶거나 튀기면,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리놀산과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E의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삼겹살을 구울 때 버섯 대신 사용해도 좋습니다.

    리조또, 라자냐, 파스타 등 이탈리안 요리에 많이 활용되며, 스테이크 등에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가지 부작용

     

    가지는 생것으로 먹으면 약간 쓰고 아린 맛이 약간의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있으므로 조리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진 가지는 몸이 차가운 사람이나 임산부는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