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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은 피로가 쌓였을 때, 손쉽게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수액 주사를 맞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내과 수액주사의 종류 및 부작용과 영양수액을 맞는 적당한 주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액 주사란?
수액 주사는 환자의 수액, 전해질 균형, 질환 치료, 영양 공급을 위해 놓는 주사로, 일반 먹는 약보다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수액 주사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환자나 수분 부족으로 인한 탈수 증세가 있는 환자에게 추천되는 치료 방법으로, 주로 환자의 체내에 미량 물질과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되며, 환자의 건강 상태와 치료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수액이 사용됩니다.
종류
수액 주사를 선택할 때 어떤 종류의 수액을 선택해야 할지 알아봐야 합니다.
수액은 크게 기초, 영양, 특수 수액으로 나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1. 기초 수액
기초 수액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수분, 전해질, 당을 공급합니다.
혈액의 농도와 유사한 상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생리식염액과 포도당용액을 포함합니다. 생리식염액은 혈액의 농도와 같은 삼투압을 유지합니다.
식염은 물에 녹는 물질로 사람 몸속에 투여하는 경우보다 질이 우수한 소금을 사용합니다. 이를 식염이라 합니다. 보통 5% 포도당이 첨가된 경우 물 1000mL에 50g의 포도당을 녹인 것입니다.
2. 영양 수액
영양 수액은 기초 수액인 포도당보다 더 많은 영양소가 필요한 경우에 사용합니다.
단백질 수액이나 지방 수액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수액에는 단백질, 지방은 물론 근력 유지와 세포 재생에 도움이 되는 다른 영양소도 함유됩니다.
- 비타민 수액
비타민 수액은 감기, 통증,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고용량 비타민 C와 수분 공급으로 감기와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 푸르설타민(마늘주사)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주부 등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영양보충 수액
영양보충 수액은 에너지 보충, 피로해소, 체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아미노산 수액프리미엄 칵테일은 고단백 아미노산, 고단위 포도당, 필수 지방산을 복합한 영양수액으로 수술 후 원기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감초주사(글리시리진)
간기능 개선, 만성피로, 알레르기에 도움이 됩니다.
- 혈액순환 수액
혈액순환 수액은 치매 예방, 손발 저림, 집중력 증가, 어지러움 및 이명에 효과적입니다.
치매 예방에는 은행잎 추출물인 Gingkolide로 기억력 감퇴, 어지러움증, 혈액순환 장애, 뇌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집중력 개선주사(총명 주사)는 에너지 대사 및 신경계 회복, 뇌혈류 증가(콜린) + 비타민B12(신경 재생)입니다.
- 항노화(안티에이징) 수액
항노화 수액은 회춘, 갱년기 증상 개선, 피부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신데렐라(치옥트산)는 노화 방지, 체지방 감소,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글루타치온)은 항산화, 항노화, 피부 미백에 효과적입니다. 태반은 통증 완화, 해독작용, 피로해소,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예나스테론(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활력 증진, 남성 갱년기 증상 완화(근육주사)에 도움이 됩니다.
- 면역증강, 항산화 수액
미네랄주사(멀티블루)는 5가지 필수 미네랄을 함유한 영양수액입니다.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 구리는 뼈 손실 방지, 피부 탄력, 심장근육 강화, 망간은 세포재생, 면역능력 향상, 아연은 탁월한 상처 치유 효과, 크롬은 당대사 유지, 말초신경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시는 분들에게 권장합니다.
3. 특수 수액
특수 수액은 기초 또는 영양수액으로 분류되지 않는 형태의 수액으로 응급수술 등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수액입니다. 이러한 수액은 뇌출혈 환자의 혈액 배출을 막거나 수술 시 출혈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특수 수액은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사용되므로 의사나 간호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수액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액 주사를 받기 전에 의료진과 잘 상의하여 적절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부작용
수액 주사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처방되어야 하며,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수액 주사를 받기 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하여 자신의 몸 상태와 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으면, 수액 주사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앓는 질환, 전날 음주 여부, 최근 식사량 등을 정확하게 알려줘야 합니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의 경우에는 나트륨이 주성분인 수액을 맞으면 심장이나 신장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쇼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진은 적합한 수액을 선택하도록 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수액 처방 전에 혈당 수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혈당 수치가 높거나 낮을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혈당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혈액이 산성으로 바뀌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의료진은 수액 처방 전에 환자의 혈당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심장, 콩팥, 간, 폐 질환이 있는 환자는 수액을 보충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액 처방 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하고, 자신의 몸 상태와 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진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조사한 뒤, 적합한 수액을 선택하도록 해야 합니다.
수액 처방 후에도 의료진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영양 수액 맞는 적당한 주기
영양 수액은 투여 목적에 따라 빈도가 결정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수액을 너무 자주 맞는 것은 위장관 기능이 떨어져 소화 기능이 약해지고, 미네랄 섭취량이 부족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감기, 몸살, 급성기 질환 등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는, 한~두 번의 투여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성피로나 근력 저하와 같은 경우, 의사와 상담 후 개별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럴 경우, 투여 빈도를 늘리거나, 특정 성분의 함량을 높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수액 투여 후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투여 빈도와 방법을 결정하고,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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