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약초! 함초의 놀라운 효능과 부작용, 섭취 방법

 

 

함초는 퉁퉁마디라고도 하며, 염습지에서 주로 서식하며 소금을 흡수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짠맛이 특징이며,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물입니다. 신비의 약초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 유익한 효능이 많은 식품입니다.

 

 

이에 함초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와 섭취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초의 효능

 

숙변 제거

함초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으로, 함초에는 100 g 당 7.35 g의 식이섬유가 미나리의 3.5배, 브로콜리의 5배, 시금치의 9배로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뿐만 아니라 변의 용적을 늘려주며 변비를 예방하며, 체내 독소 제거와 숙변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 예방 및 개선

 

함초에 풍부한 식이 섬유는 장에서 당의 흡수를 억제시켜주며, 인슐린 분비를 낮춰 혈당 수치가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게 도움을 주어 당뇨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체중 감량

 

함초는 식이섬유와 게르마늄,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함초는 100 g 당 약 94 kcal로 저칼로리로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어 체중 감량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미용

함초에는 식이섬유와 각종 미네랄이 100 g 당 1993 mg이 들어있어 먹는 화장품이라고 불릴 정도로 피부미용, 특히 아토피성 피부에 도움이 됩니다.

 

 

뼈 건강 

 

함초에는 우유의 6배나 되는 칼슘을 100 g 당 230 mg으로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체내 골밀도를 높여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관절염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성장기 아이들이나 중.장년층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항암 효과

 

함초에는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변이를 막아 암세포 생성 및 성장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인터페론 생성을 촉진해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세포 생성을 예방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혈관 건강

 

함초에는 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중 지질을 줄여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함초에는 칼륨 성분이 100 g 당 710 mg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 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동맥경화나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함초 섭취방법

 

뿌리를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내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로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소분하여 비닐팩에 넣은 후 냉동 보관하여, 주스로 갈아먹거나 초절임을 하여 먹습니다.

연한 부분은 우유나 바나나, 사과 등과 같이 넣어 샐러드로 먹거나 김치 등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함초를 잘게 썰어 함초:설탕을 6:4 비율로 섞어 발효하고 반년 후 생막걸리를 1병 넣고 또 반년 후 2차 발효하면 발효 효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생즙을 내서 먹거나 효소로 만들어 섭취하면 효과가 빠르며, 분말이나 환은 공복에 드시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서 반찬으로 먹거나 샐러드나 튀김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또 분말로 차로 드시거나 육수로 우려내 국물요리나 음식의 간을 위해 소금 대신 활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환으로 가공하여 함초환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함초 부작용

 

함초 섭취 후 장부위가 뻐근하거나 아프고 꾸룩소리가 나는 '명현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변 냄새가 독하거나 체취가 나며, 배에 가스가 차고 졸음이 오고 어지러운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습진이나 가려움증과 같은 피부병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가 분해되어 체외 밖으로 배출되는 증상으로 하루 정도면 호전될 수 있으니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임산부는 일반인의 절반 정도만 드시는 것이 좋고, 함초는 요오드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갑상선 관련 질환이 있으신 분은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