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을 키우는 최악의 원인 7가지...꼭 피해야 하는 음식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종양으로, 대개 30~40대에서 발생하며, 대개 폐경 이후에는 크기가 줄어들게 됩니다.

자궁근종은 증상이 없어 검진 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골반통, 생리량 증가, 생리 불순, 불임, 조기 유산 등이 있는 여성에게 더 많습니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특히 비만, 이른 초경, 늦은 폐경, 유전적 요인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궁근종을 키우는  최악의 원인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자궁근종 발생과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건강 습관을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자궁근종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키는 원인 7가지]

 

1. 인슐린저항성을 유발하는 음식 섭취

 

인슐린은 당분을 세포 내부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저항성은 인슐린이 이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인슐린은 혈당 조절을 위해 필요한 호르몬으로, 인슐린 수용체의 감수성이 낮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대사 증후군을 유발하며, 불규칙한 생리 주기와 자궁근종 발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을 많이 포함한 음식(사탕, 초콜릿, 케이크 등)과 당을 많이 포함한 음료(탄산음료, 주스 등)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백미나 정제된 밀가루 등의 당질도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자궁근종 예방에 좋지 않습니다.

대신에, 당분을 많이 포함하지 않은 채소와 과일, 고구마, 감자, 현미 등의 식품을 중심으로 식사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분을 많이 포함하는 음식을 섭취할 때는 섭취 양을 줄이거나, 당분 대신에 건강한 단백질과 지방을 많이 포함하는 식품을 함께 섭취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육식 위주의 식습관

 

과도한 육류 섭취는 체내의 지방 축적으로 호르몬 수준을 불균형하게 만들어 자궁근종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육류 섭취가 많으면 섬유질 섭취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대장암 발생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궁근종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한 육류 섭취는 피하고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를 섭취할 때는 지방이 적은 부위를 먹도록 하며, 조리 방법에 주의해야 합니다.

굽거나 데친 것보다는 찜이나 삶아서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또한, 고기와 함께 야채를 함께 먹어 영양소 섭취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며, 가급적이면 육류보다는 생선이나 콩, 두부 등의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체내 호르몬 수치를 변화시키고,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며, 염증을 유발합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인슐린 성장 인자-1 (IGF-1) 수치를 증가시켜 자궁근종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코르티졸 수치가 상승하면, 자궁근종 성장을 촉진시키는 인자들이 증가한다고도 하였습니다. 

 

 

4. 과도한 알콜 섭취

 

과도한 알콜 섭취는 체내의 여성 호르몬 수치를 변화시키는데, 특히, 알콜 섭취가 높은 여성에서 자궁근종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음주량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 데 여성의 경우, 하루에 1-2잔 이하로 음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5. 과체중

 

과체중인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 데, 이는 과체중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과 자궁근종 발생과의 관련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으로,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 조절 뿐만 아니라 여성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치며 자궁근종 발생과 직결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과체중을 유발하는 습관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과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 체중감량이 자궁근종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카페인 섭취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또한, 카페인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고 대사를 촉진하여 혈당을 상승시킵니다.

이러한 작용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의 대사성 질환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2004년에 발표된 연구에 위하면,  일일 카페인 섭취량이 500mg 이상인 여성들은 자궁근종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일일 카페인 섭취량이 300mg 이상인 여성들은 자궁근종 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카페인 섭취가 자궁근종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이며,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일일 섭취량을 2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불규칙한 생리 주기

 

여성의 생리 주기는 일반적으로 21일에서 35일 사이의 주기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이 주기는 변할 수 있는데, 불규칙한 생리 주기는 일반적으로 이전 주기의 길이보다 7일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회 생리가 28일 주기로 시작했다면, 다음 생리는 21일에서 35일 사이의 시점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다음 생리가 14일이나 49일 후에 시작된다면 불규칙한 생리 주기가 됩니다.

불규칙한 생리 주기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 체중 변화, 갑작스러운 다이어트, 피임약 사용, 갑상선 문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모두 여성 호르몬 수준에 영향을 미치므로 생리 주기를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생리 주기는 자궁근종을 악화시키는데, 자궁근종이 여성의 생리 주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자궁근종은 에스트로겐 수준이 높은 여성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불규칙한 생리 주기로 인해 에스트로겐 수준의 변동이 심해지면 자궁근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오늘은 자궁근종을 키우는 최악의 7가지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자궁근종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에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적극적인 스트레스 관리, 건강한 식습관으로 예방을 생활화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