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6.

    by. 또한이루리라

     

    한국인들이 부족한 영양소가 많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중에서도 비타민 D는 한국인의 90%가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비타민 D는 골다공증 예방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와 각종 질병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은 왜 비타민 D가 부족한 걸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타민 D의 정의, 부족 원인과 대처 방법,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한국인이 부족한 비타민 D의 정의와 역할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칼슘과 인을 흡수하여 뼈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D 식품 중에서는 소량으로 들어 있으며, 대부분은 피부가 자외선을 받으면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방식으로 몸에 섭취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타민 D는 태양 비타민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뿐 만 아니라 면역 체계와 근육 기능, 심혈관 건강, 인슐린 분비 등 다양한 생리 작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면역 체계와 관련해서는 비타민 D 결핍이 감염병과 자가 면역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90% 이상의 성인이 비타민 D 결핍 상태에 있으며, 이는 뼈 건강뿐 만 아니라 건강에 전반적인 영향을 주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타민 D 섭취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비타민 D 부족의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햇빛에 노출되지 않는 경우

    - 햇빛은 비타민 D의 주요원이며, 피부에서 햇빛을 받으면 비타민 D가 생성됩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거나 긴옷 착용, 또는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의 경우 비타민 D 부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식이조절 부족

    - 비타민 D는 일부 음식에 함유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햇빛에서 생성됩니다. 그러므로, 식이조절이 부족한 경우에도 비타민 D 부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흡연

    - 담배를 피우는 경우 비타민 D의 생성을 억제시키고, 피부가 더 빨리 손상되어 햇빛에 노출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그렇다면 비타민 D 부족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햇빛에 노출되기

    - 하루에 15분 정도씩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 비타민 D 부족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암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적정량의 햇빛에 노출되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2. 식이조절 변경

    -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생선, 버섯, 우유 등이 있습니다. 식이조절을 통해 이러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비타민 D 부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비타민 D 보충제 복용

    - 비타민 D 부족이 발생할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은 400 IU-2,400 IU를 권장합니다. 

     

     

     

    비타민 D는 인체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그 중에서도 칼슘 흡수와 뼈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한국인 대다수는 비타민 D가 부족한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부족 증상에 따른 건강상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뼈 건강

    칼슘과 함께 뼈를 구성하는 인자 중 하나인 인산도 흡수가 저하되어 뼈의 성분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골다공증이나 골절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면역력 저하

    면역력이 떨어지면면 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들은 감기나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비타민 D는 자가 면역성 질환인 루프스나 골관절염과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우울증

    비타민 D는 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조절하며, 이는 우울증 발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과 같은 대사 질환과 관련이 있어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 대사 질환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비타민 D의 부족은 우리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부족을 예방하고 적절한 보충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