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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과 식생활의 편리성 중심으로 식단이 바뀌면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차곡차곡 쌓이는 고지혈증이 걱정이세요?
그럼 이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식품을 찾고 계시다면 레드비트에 주목하세요.
특유의 붉은색으로 빨간무라고도 불리는 레드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브로콜리, 파프리카, 셀러리와 함께 세계 4대 채소 중 하나입니다. 레드비트는 잎은 적근대와 비슷하지만, 빨간색 뿌리는 우리나라 강화 순무와 비슷한 생김이 특징입니다.
서양에서는 슈퍼 푸드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쓰지는 않지만 비타민 B1, B2 그리고 비타민 C, 게다가 칼륨과 칼슘 등 미네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를 맑게 해주고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식품으로 최근 많이들 찾고 있습니다.
레드비트의 영양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작용으로 폐암, 폐렴 등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트의 8%는 염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 정화작용을 하고, 골격 형성 및 유아 발육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철분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적혈구 생성을 돕고, 혈액을 깨끗이 씻어 월경불순이나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위 손상을 막아주고 위 점막을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레드비트의 성분과 효능
1. 혈관 건강
비트의 가장 중요한 효능으로, 레드비트에는 베타인 성분을 비롯하여 안토시아닌, 리코펜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혈관 노화를 막아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혈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막아주고 혈압 안정에 도움을 베타인 성분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빈혈 예방
비트의 붉은색을 띠게 하는 비트레인 성분은 다량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빈혈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생리 기간 중 손실되는 철분을 보충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여성들에게 좋은 채소이며 임산부 및 빈혈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줍니다.
3. 고혈압 예방
레드비트에 함유된 질산염은 신체에서 산화질소로 변환되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의 증상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며 베타인 성분으로 혈관벽의 탄력을 높여주어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분의 염분을 배출하여 혈압 상승을 억제합니다.
4. 염증 개선 및 해독 작용
레드비트에 들어있는 베타인 성분으로 인해 체내에 해독 작용을 일으키고 관절염, 기관지염 등 체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염증 질환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항암
레드비트에는 항산화성분인 베타인, 안토시아닌, 리코펜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산화 세포에 대응하여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는 역할을 해줍니다. 특히 베타시아닌은 피부암, 폐암, 결장암의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베타카로틴은 폐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6. 콜레스테롤 개선
비트의 가장 중요한 효능으로, 비트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 동맥 경화 등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인데, 비트는 이러한 질병들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7. 다이어트 및 변비 완화
레드비트는 100g 당 37 kcal로 저칼로리 저지방 채소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및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레드비트 먹는 법
뿌리채소로 보통 무를 사용하지만, 잎도 식용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속잎은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며, 겉잎은 고기 등과 함께 요리에 사용하면 풍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오렌지나 자몽, 라임, 레몬 등 시트러스계(감귤류)의 과일과 잘 어울려 샐러드드레싱에 많이 사용되며, 차이브, 민트, 테라곤 등의 허브류, 그리고 시금치나 엔다이브, 양파, 샬롯 등의 채소와도 잘 맞아 샐러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비트의 붉은 색을 내는 비트레인이라는 성분에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슈퍼푸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비트는 샐러드 등의 장식용으로 사용되며 베타시아닌을 추출하여 천연착색료 비트레드를 만들어 식용색소로 이용되며, 생으로 그대로 잘라 샐러드나 초절임으로 섭취하여도 좋습니다.
레드비트 부작용
비트 즙에는 옥살산 성분이 들어 있어 공복에 섭취하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비트즙은 식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반면 부작용도 있는데 체질상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이 섭취하게 되면 설사나 복통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트 뿌리에는 다량의 칼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질환이 있는 분들이 섭취 시 칼륨과잉증(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 개 정도 섭취가 적당합니다. 비트의 1일 권장량은 성인 기준 약 350 g로 비트 한 개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상 레드비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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