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7. 14.

    by. 또한이루리라

     

     
    신경계란?

     

    신경계는 신체기능을 조절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역할로, 신경계를 통하여 감각을 인지하고 주위의 환경변화를 인지한다. 또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렇게 저장한 정보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다시 사용하기도 한다.

     

    가. 주요 질환_뇌졸중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 부르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질환이다. 뇌졸중은 다시 뇌혈관이 막힌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진 뇌출혈로 구분된다.

     

     

    1) 관련 요인

    -스트레스, 흡연,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고령, 뇌졸중 과거력, 뇌졸중 가족력 

     

     

    2) 증상

    뇌 혈관은 부위에 따라 역할이 다르므로 어느 혈관에 병변이 발생했는지에 따라 뇌졸중의 임상적인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뇌졸증 의심 증상

     

    반신 마비

    -손상된 뇌의 반대쪽 팔다리, 안면하부에 갑작스런 마비

     

    전신 마비

    -뇌간 손상 시 전신마비와 함께 의식 저하

     

    반신감각장애(감각이상, 감각소실)

    -손상된 뇌의 반대쪽의 청각, 시각, 촉각 등의 장애, 얼얼한 느낌 호소, 남의 살 같거나 저리고 불쾌한 느낌

     

    언어 장애

    -좌측뇌가 손상된 경우, 우측마비와 함께 말을 못하거나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실어증 발생

    -뇌손상 부위에 따라 글을 못 쓰고 못 읽으며, 입술, , 목구멍 등의 근육이 마비되어 발음이 부정확하고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어눌한 발음

     

    두통 및 구토

    -극심한 두통과 반복적인 구토, 의식 소실 동반

     

    의식 장애

    -뇌간 부위에 뇌졸중이 발생하면 의식 저하

    -뇌졸중으로 인한 뇌손상 부위가 광범위할 때도 의식 저하

     

    어지럼증

    -소뇌 손상 시 메스껍고 토하는 증상과 함께 몸의 불균형

     

    운동 실조증

    -소뇌에 뇌졸중이 발생 시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고 한쪽으로 자꾸 쓰러지려 하고, 물건을 잡으려고 할 때 정확하게 잡지 못함

     

    시력 장애

    -한 개의 물체를 보는 데 두 개로 보이는 복시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이는 시야장애 발생

     

    삼킴 장애

    -음식이나 물을 삼키기 힘든 연하곤란

     

    치매

    -뇌졸중으로 인한 치매는 비교적 갑자기 발생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갑자기 동작이 서툴고 감정조절에 이상이 생기고, 대소변을 못 가리며, 판단력, 기억력, 계산력 등 지적 능력이 감소하게 되면 혈관성 치매 의심

     

     

    3) 치료 및 예방

    약물 요법

    -항응고제나 혈전용해제 등을 복용, 뇌경색 발생 4시간 이내에는 주사제인 혈전용해제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뇌경색 약물을 복용하던 대상자는 재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갑자기 약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② 동맥경화증,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현기증, 팔다리 저림, 뒷골 통증 등과 같은 뇌출혈, 뇌졸중의 전구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③ 휴식을 취하면서 갑작스럽게 자세를 바꾸지 않는다.

    반신마비 등의 증상이나 근육의 위축이나 허약을 방지하기 위해 발병 초기부터 재활요법을 병행한다.

    ⑤ 삼키는 것이 어렵거나 발음이 어눌해진 대상자가 음식을 삼킬 때 폐로 흡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⑥ 뇌부종 등으로 인해 생명이 위급할 때는 수술을 받는다.

     

     

    4) 뇌졸중의 전구증상

    -주위가 뱅뱅 도는 것처럼 어지럽다.

    -갑자기 눈이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인다.

    -갑자기 벼락 치듯 심한 두통이 온다.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이상하다.

    -말할 때 발음이 분명치 않거나 말을 잘 못 한다.

    -일어서거나 걸으려 하면 자꾸 한쪽으로 넘어진다.

    -의식장애로 깨워도 깨어나지 못한다.